금일 2024년도 5월 23일 현재 출강 중인 모든 학교는 1분기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공휴일도 많았던 1분기, 학생들과 수업을 한 날이 많지 않은 채 공개수업을 치렀습니다.
다섯 학교 중 두 학교는 1년에 1회 하반기에 실시합니다. 이때 전시회도 같이 진행하지요.
나머지 세 학교는 1분기때 공개수업을 하네요. 물론 2학기에도 진행합니다.^^
그중 한 학교를 마치고 포스팅해봅니다.
앞선 포스팅에 추가적으로 생각나는 부분을 더 작성해 보겠습니다.
학부모 공개 참관 수업 (feat.전시회)
학교에서는 학부형들이 자녀들에 수업 모습을 볼 수 있는 학부모 공개 참관 수업이 존재합니다. 방과 후 학교만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정규수업 시간에도 공개 수업 기간이 있습니다. 방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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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수업을 하기 전 학교에서 학부모님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라는 말이 없을 경우에는
공개수업을 한번 더 공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학교에서 안내장은 나갈 것이며 학생들도 집에서 자신을 보러 올 것인지를 물어보며
한번 더 확인을 하실 테지요.
참여를 하고 싶어도 부득이하게 상황이 되지 않아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학생도 부모도 안타까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출석부를 가지러 가시면 대게는 그곳에 참관 명단 등록부와 참관록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볼펜이 넉넉한 학교가 있는 반면 강사 선생님이 준비를 해주셔야 하는 학교도 있지요.
챙겨서 신나게 수업장소로 이동해 봅니다.^^
공개 수업 진행 시 학생들이나 참관하는 학부형들이 들을 수 있도록
오늘은 공개 수업날이니까 평소처럼 수업받도록 하며
긴장하거나 평소보다 산만한 모습은 보이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시작합니다.
아울러 수업을 보러 오신 부모님들도 계시지만 못 오신 부모님들이 계신 만큼
해당 학생들에게는 속상해하지 말고 오늘 수업한 내용을 집에 가서 잘 전달드리라고 합니다.
공개수업 참여율은 앞선 포스팅에 말씀드린 대로 1-2학년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단순히 엄마만 오시는 가족단위도 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유모차에 아이까지 가족 구성원이
모두모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육 부서들에 경우 그런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수업을 공개하면서 여러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유치원 발표회도 아니고 평소 하시던 대로 수업을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변수는 항상 발생할 수 있기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보는 눈은 많고 종이에 볼펜으로 열심히 무언가를 작성하시는 모습을 보면
부담과 긴장이 되실 겁니다.
학생들은 평소보다 텐션이 업되 있거나
부끄러움을 타거나
긴장을 하는 모습도 보일 수 있습니다.
매 년 하는 행사(?)지만 긴장되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시기인 거 같습니다.
공개수업 이외에도 작품전시회나 활동 모습을 전시하는 일정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우드락을 직접 구매하여 기한 내에 제출했지만
근래에는 학교에서 우드락을 준비해 두고 하나씩 가져가서 만드신 후에
학교에 제출하게 돼있습니다.
이때를 대비해 미리 학생들에 수업 모습이나 활동 모습을 얼굴이 너무 드러나지 않는 선에서
찍어두면 전시회폼을 만드실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전시 기간이 지나면 제출하신 우드락이나 작품은 수거하셔야 하며
다음 전시회나 다른 학교 전시회에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다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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