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은 브레이크 페달 위로 (feat.스쿨존)

 

학교로 이동 시 대부분에 선생님들의 교통수단은 자차일 것입니다. 

부서별로 필요한 교구나 교재, 수업에 필요한 물품들이 있는 부서가 많기 때문이죠.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자차를 이용하시는 선생님들 주목해 보아요.

 

어린이 보호구역은 제한속도가 30입니다. 교내에서는 30도 빠릅니다. 그냥 액셀을 밟지 마시고 기본 이동 속도에 브레이크 페달 위에 발을 올려두세요. 

 

 

 

위에 표와 같이 해가 거듭될수록 스쿨존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교 바깥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있겠지만 학교 안으로 들어서는 선생님들,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방과후학교 수업은 정규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시작하기 때문에 학생들에 점심시간이나 하교시간에 학교로 들어서는 선생님들께서는 특히 조심하셔야 하지요.

 

물론 학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곳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학생들이 지나가는 길을 조심스럽게 이동해 주차해야 하는 학교도 있지요.

 

학교 안에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병설 유치원 원아들도 있습니다. 사고라는 것은 예측 가능하고 막을 수 있다면 일어나지 않겠지만 저희가 조심해도 돌발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숨바꼭질을 하다가 차량 뒤에 숨을 수도 있고 잡기놀이를 하며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언제 어디서 갑자기 나타날지 모르지요.

 

학교 안에서는 액셀을 되도록 밟지 마시고 브레이크 페달 위에 발을 항상 올려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