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업 상륙 작전 (feat.시간표)

학교 규모에 따라 많은 부서들이 학교에 존재합니다.

 

학교에서 정해진 부서별 시간표가 있는 반면, 학교에 지원할 때 원하는 요일을 기재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어느 수업일에 수업을 해야 좀 더 유리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5일간 많은 부서들이 정규 수업 이후 시간에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을 하는 수업 장소가 겹치지 않아야 하며  또 요일별 강좌개설이 불균형하면 안 되겠죠.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특정 요일에 강좌가 많이 몰린다면 학생들에게도 수업 참여에 기회가 적어지며

인기 강좌에 쏠림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체육관이나 운동장 사용 부서들은 정규수업시간과 겹치지 않고도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반코트 사용, 같은 체육부서와 겹치지 않기)

 

 

3. 남학생들과 여학생들이 특히 쏠리는 과목들은 서로 같은 날 수업하지 않기

(체육 과목도 축구나 농구는 남학생이 90%이며, 치어리딩이나 방송댄스는 여학생 비율이 좀 더 높습니다. 배드민턴이나 피구, 음악줄넘기는 비율이 비슷합니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과목으로는 요리수업이 있으며 남학생들은 로봇이나 건축제작을 하는 부서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이 비슷한 과목끼리는 겹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와 수학, 바이올린과 첼로, 축구와 농구, 컴퓨터와 코딩 등등  학생들에게도 균형 있게 제공되고 강사님들에 수강인원도 확보도...!!!)

 

 

4. 하지만 인기강좌는 요일이나 시간과는 관계없이 FULL방이죠.

 

 

5. 다수의 학교를 출강하시는 경우에는 저런 고려사항들 보다는 출강 가능한 요일에 맞추실 수밖에 없습니다.

(테트리스 하듯 요일별 퍼즐 조각을 잘 맞추시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6. 시간표를 조정할 수 있는 상황이 학교나 개인에게 생길 경우에는 짜인 시간표를 보고 수강생들을 좀 더 유입할 수 있는 요일로 변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번 학년도에도 모든 강좌가 FULL방 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끄읕!